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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 급성 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치료제 임상시험 나선다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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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치료제 임상시험 나선다

파로스백신, 식약처 허가 받아

서울·인천·의정부 성모병원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벤처인 파로스백신이 서울·인천·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 면역세포치료제 ‘AMI-DC’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파로스백신은 장기육(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임대석(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팀과 공동개발한 AMI-DC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AMI-DC는 심근경색 특이적인 면역관용 수지상세포(tDC·Tolerogenic dendritic cells)가 주요 성분. 심장근육의 과도한 손상과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를 유도해 면역반응을 조절한다. 심근경색 모델 생쥐에 tDC를 2회 주사했더니 심근 조직 손상으로 기능이 떨어진 좌심실의 펌핑 기능과 생존율을 높여 심부전으로의 이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산소·영양분을 머금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관벽에 생긴 지방혹(죽상경화반)의 파열→혈전 발생으로 막혀 심근 조직이 괴사한다. 쥐어짜는 듯한 격렬한 가슴 통증이 15~20분 이상 지속되고 의식소실·호흡곤란·식은땀·구토·현기증을 동반하거나 돌연사할 수 있다. 가슴 통증 발생 후 빨리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목숨도 건지고 심부전·부정맥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심부전은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에 구조적·기능적 이상이 생기고 심근 내 염증반응 활성화로 펌핑 기능이 감소해 신체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의학계에서는 급성 심근경색 후 5년 안에 약 34%의 환자에서 심부전이 발생하며 이로 인한 사망 확률은 심부전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의 3~4배에 이른다. 예방 치료제로 안지오텐신 억제제가 있긴 하지만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다.

임상시험을 주도할 장 교수는 “골든타임 안에 응급실로 들어오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사망하는 일은 드문 일이 됐지만 심근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으로 이행하는 환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며 “답보 상태에 있던 급성 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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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1Z3WRPPH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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